충북 선거구 조정여부 역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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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새누리당 경대수(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사진) 의원이 17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에 선임돼 충북의 선거구 조정 여부에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 의원 등 19명(여 10, 야 9)으로 정개특위(위원장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 인선을 마무리했다.
정개특위는 오는 8월 31일까지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따른 선거구 재획정과 권역별 비례대표제, 석패율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 문제를 집중 논의한다.
충북에서는 지금의 지역구 8석을 유지할지 아니면 남부3군 등 1~2석이 줄어들지 정개특위 활동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부3군은 헌재의 현행 선거구 획정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충북도가 추정하는 인구 하한선 13만9860명보다 지난달 말 기준(13만7367명)으로 2493명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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