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탈탈' 경운기 타다보면 학업 스트레스가 '훌훌훌'
탈탈탈' 경운기 타다보면 학업 스트레스가 '훌훌훌'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6.10.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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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초, 전북 '하늘내 들꽃마을' 농촌체험학습

대전문창초등학교(교장 이봉선)는 지난 20일 5, 6학년 어린이 157명을 대상으로 전북 장수군 신전마을 '하늘내 들꽃마을'에서 농촌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농촌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조상의 슬기를 체득하는 이날 행사는 농사체험, 전통문화·놀이체험, 자연생태 체험 등으로 구분해 대산농촌문화재단의 지원 아래 실시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경운기 타기로 농촌의 운송수단을 이해하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두부를 직접 만들어 먹으며, 조상들의 슬기로운 음식문화를 배우우고 옛 농기구(도리깨, 호미)를 이용한 콩타작, 고구마 캐기의 농사체험으로 농민들의 노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날 농촌체험학습에 5명의 장애우가 함께 참여해 일반아동과 상호간의 이해와 협동심을 증진하고 장애아동들의 역경극복의 의지를 고취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이봉선 교장은 "앞으로 계속 이와 같은 농촌체험을 통해 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민들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한다"며 "참여학생 모두 농촌체험수기 공모에 참여해 체험학습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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