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천사업에 1963억 푼다
올해 하천사업에 1963억 푼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5.01.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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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금강 대동제 등 4건 착공·정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이 올해 충청권 관내 하천사업에 총 19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국토청은 아산, 예산, 당진, 논산 등 국가하천 도심 구간에 700억원을 투입해 생태계 복원, 친수공간 조성 등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공사 중인 충청권 14개 사업(583억원)은 차질 없이 진행하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금강 대동제 등 4건(1072억원)의 하천사업을 발주해 공사에 들어간다.

또 아산지구, 강경지구(논산), 우강지구(당진) 등 3개 공사를 2015년에 마무리해 자연친화적인 하천공간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댐 직하류 하천정비사업(16억원)으로 보령댐하류 홍수피해 방지를 위한 하천사업을 수자원공사와 함께 시행한다.

국가하천 유지보수비 182억원을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해 친수시설과 체육시설 등 지역주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물에 대한 중점적인 유지·관리로 하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한다.

지방하천 정비지원(재해예방 등) 64개 사업에 1065억원을 투자해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고향의 강 조성, 물 순환형 사업 등 한층 다양한 형태의 하천환경 조성을 지원키로 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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