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분담률 협의 막바지
내년 충북도내 초·중학교의 무상급식 예산이 54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초·중학교의 무상급식 예산분담률 등을 놓고 충북도와 5차례에 걸쳐 실무협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충북도와 도교육청은 무상급식 예산을 5대5로 분담한다는 원칙에 합의한 뒤 품목별로 협상을 진행중이다.
양 기관은 식품비 513억원, 운영비 71억원, 인건비 329억원 등 내년 무상급식에 913억원74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각각 457억원씩을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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