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연매출 100억원 반도체 기업
공주시 검상동 농공단지 내 (주)테크노세미켐(대표이사 정지완·사진)이 제13회 충청남도 기업인대회에서 종합 대상을 받았다. 지난 9월 27일 열린 이 대회는 아산 국민생활관 대강당에서 기업관계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
기업인대회는 우수 기업인 선발표창으로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하고 기업인·근로자·중소기업지원기관 등이 함께 하는 화합잔치로 '신나게 기업하는 충남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한 대회로 개최됐다.
한편, 이 기업은 지난 1986년 5월 반도체 관련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로, 당시 반도체 관련 모든 화학제품이 전량 외국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의 활발한 투자와 성장을 위해 외국과의 힘겨운 기술 도입을 추진해 1996년에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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