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석2조 도시농업 '상자텃밭' 주목
1석2조 도시농업 '상자텃밭' 주목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4.01.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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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오는 24일까지 농기센터서 신청 접수
“획일한 된 아파트 공간에 텃밭이 조성돼 도시 미관은 물론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도 적지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종시가 지역내 아파트등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신청접수에 들어간 도시농업 상자텃밭 조성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상자텃밭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이메일(www.sejong.g o.kr)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받고 있다.

"아파트에 녹색 숲 조성을" 취지로 한 이 사업은 모두 5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4월중 상자텃밭을 포함해 배양토,상추묘종, 채소기르기 책자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신청서를 낼 예정이라는 한솔동 첫마을 한 입주민은“이번 상자텃밭 사업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는 아파트에 숲과 정서를 입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상자텃밭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했다.

또 다른 입주민도 “행복도시 아파트 공간에 텃밭이 조성된다는 소식에 반가운 마음뿐”이라면서 “ 생활편의시설, 문화시설등 모든 것이 크게 부족한 상태에 그나마 위안거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세종시 관계자는 “상자텃밭 공급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인근 첫마을아파트, 조치원지역내 아파트 게시판과 홈페이지,온라인 카페및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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