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무원임대 오늘부터 입주
세종시 공무원임대 오늘부터 입주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3.12.0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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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M2블럭 632세대 … 전·월세 선택 가능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안양호)은 6일 세종시 어진동 세종상록 데시앙 아파트 현장에서 M2블럭 공무원임대아파트 632세대에 대한 입주식과 함께 입주를 개시한다.

이번 공무원임대아파트는 정부부처 2단계 이전시기에 맞춰 공기를 4개월 앞당겨 조기에 완공했다.

이날 입주식에는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고영선 국무조정실 제2차장, 김승호 안행부 인사실장, 홍형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등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공단 및 건설사의 공사관계자, 입주자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M2블럭 공무원임대아파트는 34㎡형 176세대, 59㎡형 138세대, 70㎡형 318세대로 지어졌다.

임대방식은 전세와 월세 중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세금은 세종시 주변 시세의 80%수준에서 책정됐다. 다만 34㎡의 원룸형은 월세제로만 운영한다.

세종시의 주택 수요가 부족한 것을 감안해 ‘나홀로’ 공무원을 위한 70㎡형 주택 300세대에 대해서는 방별로 임대했으며 기관별 희망에 따라 이중 250세대는 공단이, 나머지 50세대는 기관에서 직접 운영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이같은 임대조건으로 입주신청을 받은 결과, 총 856명의 신청자중 전산추첨을 통해 750명을 입주자로 선정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입주 공무원의 편의를 위해 지난달 18일 관리사무소를 개소한데 이어 이달 1일부터 입주지원센터를 개설해 내년 1월31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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