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개관식 … 120대 입장 가능
행복도시내 자동차전용극장이 다음달 문을 연다.1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등에 따르면 자동차전용극장이 다음달 행복도시 3-1생활권 견본주택 부지 일원에 건립돼 개관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자동차 전용극장은 부지면적 4200㎡ 규모로 승용차 120대 입장이 가능하다.
자동차전용극장은 이달초 운영업체 모집공고 결과, 대전시 소재 ‘별빛영화마당’이 단독입찰해 낙찰자로 선정됐다.
영화관련 분야에서 15여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 업체는 금명 LH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후 간이매점, 화장실 등 부대시설 공사를 끝내고 다음달 문을 열 예정이다.
자동차전용극장에 이어 CCV 영화관도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한창 준비중에 있다.
세종시 1-3생활권 몰리브 상가(7·8층)에 들어설 CCV 영화관은 8개관 1200석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밖에 LH 영상 홍보관도 150석 규모로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적극 추진되고 있다.
이와관련해 첫마을 아파트 한 입주민은 "행복도시에 다음달 자동차전용극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즐거움이 말할수 없을 정도"이라며 이번 전용극장 개관을 계기로 세종시에 문화예술 관련시설이 지속적으로 들어설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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