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 대거 세종시 이관 된다
공공시설물 대거 세종시 이관 된다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3.11.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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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LH 건설 9곳… 마무리작업 한창
1-2 생활권 복컴·1-4 생활권 복컴 등

행복도시에 건설되고 있는 복합커뮤니센터(복컴)등 공공시설물이 연내 세종시로 대거 이관된다.

1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세종시에 따르면 행복청과 LH가 건설하고 있는 세종시 1-2 생활권 복컴, 1-4 생활권 복컴,은하수공원등 9개 공공시설물이 연내 세종시로 이관된다.

총 사업비 7021억원이 투입된 9개 공공시설물은 이미 준공됐거나 이달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우선 공공시설물중 행복청이 건설하고 있는 1-2 생활권 복컴과 119센터는 각각 연면적 1만9105㎡,1231㎡ 규모로 이달중 준공에 이어 다음달 세종시에 인수 인계 하게 된다.

앞서 지난 9월과 7월에 준공된 1-4 생활권 복컴과 1-5생활권 복컴도 다음달 이관을 앞두고 막판 점검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LH가 건설중인 5개 공공시설물 모두 다음달 세종시 이관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

지난 6월에 준공한 2-3 생활권 공공시설물의 경우 사업비 1144억원을 투입해 도로 1만1736m, 공원 49만9000㎡, 녹지 12만8000㎡, 공공용지 5693㎡와 유수지 2개소를 구축했다.

또한 2-4 생활권과 S-1생활권은 각각 면적 4만1000㎡, 9만1000㎡ 규모의 교목, 관목, 놀이시설,휴계시설, 운동시설 등의 공사를 완료하고 세종시 이관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09년 12월에 준공된 자연장지인 은하수공원도 면적 36만1000㎡ 규모로 평장묘역 (1식), 주차장(1식), 공원화시설(1식)등을 갖추고 '주인 맞이'에 들어갔다.

이밖에 연면적 2977㎡ 규모의 도시통합정보센터 (U-시티 1-1차)를 비롯해 사업비 3070억원이 투입된 세종시 서측 대중교통 중심도로, 12.5㎞ 규모로 공동구, 전력구,소방 및 전기시설을 갖춘 공동구1구간 공사가 연말 제 2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맞춰 세종시로 이관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행복청과 LH가 건설한 9개 공공시설물 모두 다음달 세종시로 이관될 예정”이라며 "관련기관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관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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