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편 나아졌지만 소비는 줄었다
생활형편 나아졌지만 소비는 줄었다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2.09.2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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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비자동향 조사… 소비자심리지수 103
충북 도민들은 생활형편이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소비지출은 늘리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도내 250가구를 대상으로 9월 중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3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개별 지수별 변동이 크지는 않았지만 현재생활형편과 경기판단 등의 설문에는 긍정적 인식이 늘었고 향후 생활형편전망과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에서는 부정적 인식이 늘었다.

현재생활형편CSI는 88로 전월보다 1포인트 높아졌고 현재경기판단CSI와 향후 경기전망CSI도 각각 73과 84로 전월보다 1포인트와 3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생활형편정만CSI는 98에서 95로, 가계수입전망CSI는 96에서 95로, 소비지출전망CSI는 105에서 104로 각각 낮아졌다.

향후 물가 및 금리수준 전망을 묻는 설문에는 물가수준은 138로 전월보다 1포인트 낮아졌고 금리수준은 102로 전월보다 5포인트 높아졌다.

향후 자산가치에 대해서는 주택·상가가치전망CSI는 100으로 전월과 같았으나 토지·임야가치전망CSI는 97에서 99로, 주식가치전망CSI는 88에서 90으로 각각 높아졌다.

금융저축전망CSI는 91에서 90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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