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 모든 것' 제천에 다 있다
'한방의 모든 것' 제천에 다 있다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2.09.20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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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내일 개막
28일까지 7일동안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서

약채락 체험·사상체질 감별체험 등 행사 다채

201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2일부터 28일까지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성대하게 개막된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기영환)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한방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주제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고의 한방인프라 시설인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허브전시장, 약초탐구관, 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경제적이고 짜임새 있게 운영된다.

또 제천시의 한방음식 브랜드인 '약채락' 체험, 자신의 사상체질을 직접 감별해보는 사상체질 감별체험, 한방 족욕체험, 생애주기별 한방 약선음식 체험, 약첩 싸기, 약 썰기, 약재 저울달기, 한방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한방차, 황기막걸리 시음, 캐리커처, 한방 동화이야기, 공예품 전시·체험 등과 한방먹거리장터에서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다양한 한방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박람회 기간 동안 한방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12제천한방포럼, 발효한약 국제심포지엄, 질병별 전문인특강, 제천한방정책 심포지엄 등 한방의학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한방의 발전방안을 집중 모색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등 안전한 놀이시설을 설치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하고 보조무대에서는 어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오락 프로그램이 행사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외 관람객 15만명을 유치해 우리나라의 한방대표 명품축제와 국내 최고의 명품 한방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방바이오박람회는 일회성 축제가 아니라 지역 여건을 최대한 살려 지역 주민의 고용창출과 수익증대에 기여하는 행사다. 국내외 관람객들이 그저 눈으로만 보면서 지나가는 행사가 아니라 함께 어울려 먹고, 즐기고, 체험해 봄으로써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어지는 전국 최고의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201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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