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저렴한 추석선물 '보령특산품'
실속·저렴한 추석선물 '보령특산품'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2.09.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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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만원대 상품 인기 … 신선도·품질 인정
추석 명절에 선물세트로 가장 많이 찾고 있는 보령산 '맛김(조미김)'을 비롯해 보령머드화장품 등 비교적 저렴한 보령 특산품이 명절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보령지역에서 생산되는 명절선물세트는 2~3만원대로 저렴해 경기 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서민 가계 부담이 높아지면서 중저가의 실속형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 맛과 향이 그윽한 '보령 친환경 버섯'

공기 맑고 물 좋기로 소문난 보령시 미산면에서 100m 암반수를 이용해 키워진 무공해 친환경 참나무 표고버섯과 서울·경기지역 1800여개 학교로 납품되고 있어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무농약 건양송이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나 선물세트로 인기가 있다. 명절선물로는 표고버섯 분말과 건표고, 슬라이스 등이 함께 들어있는 실속세트(8만원)와 건양송이버섯(특, 8만원)이 가장 인기가 있으며, 4~5만원의 저렴한 생표고버섯 선물세트도 절찬리 판매되고 있다.

◇ 받아보는 사람이 좋아하는 '보령머드화장품'

보령머드화장품 1만원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비누, 샴프 등 생활용품에서 여성용화장품까지 다양하고 시에서 직접 판매하는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명절선물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머드화장품은 보령청정 갯벌에서 채취한 보령산 머드를 주원료로 하고 있으며 미네랄성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 피부수축과 피부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전통의 맛이 살아 있는 '만세보령 전통한과'

만세보령 전통한과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 특산물인 은행과 순수한 우리 농산물만을 재료로 사용해 전통의 가공방법으로 옛 맛을 재현해 판매되고 있다. 판매가격은 1kg 1박스에 2만2000원, 1.5kg 한지상자 5만원, 2kg 한지상자 7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 전통의 가공방법을 그대로 지킨 '고내미전통장'

주포면 고내미 마을에서 순수 우리 콩을 직접 재배 수확해 메주를 띄워 만든 고내미 전통장이 건강먹을거리로 각광받고 있으면서 명절 선물로도 인기다.

고내미전통장은 고추장 1kg, 된장 1kg, 간장1.8ℓ로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은 전화주문이 가능하다.

◇ 오메가 3가 함유된 돼지고기로 만든 햄·소시지 선물세트

충남도와 보령시에서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신선하고 맛이 좋은 돼지고기를 공급 할 수 있도록 추진한 돼지카페 '마블로즈'에서 오메가-3가 함유된 돼지고기를 사용해 정직하게 만든 소지지와 햄이 들어있는 '참지음 햄, 소시지 선물세트'가 추석명절을 맞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매운맛 후랑크를 비롯해 치즈, 바비큐 후랑크, 바비큐 안심이 포함된 세트 1호는 4만9000천원(택배비용 별도)에 판매되며, 후랑크 소지지만 포함된 2호 세트는 3만2000원에 판매된다.

◇ 서해바다의 청정 해산물

청정해역인 무창포항 인근 바다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인 도다리, 백조기, 박대, 우럭, 도미 등 해산물을 반 건조시킨 명품선물세트도 추석명절 선물세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도미, 우럭, 백조기, 간재미 등이 포함된 1~5호 세트는 추석명절을 맞아 10~15% 할인된 가격인 5만 ~ 15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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