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고교 최고검객 가린다
충주서 고교 최고검객 가린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2.05.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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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3일간 전국검도대회… 50개교 1000명 참가
유도·배드민턴·복싱선수권 등도 개최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에서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제21회 회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열린다.

충주시 검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 50개교 1000여명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남녀 각 개인·단체전을 통해 고등학교 최강의 검객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첫날 1일 남고등부 개인 예선전에 이어 둘째날인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녀 고등부 개인전 준결승, 결승전과 여고등부 개인·단체전 전경기가, 마지막날인 3일에는 남고등부 단체전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충주시 검도인구의 저변이 확산되기를 기원한다"며 "대회기간 중 충주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아름다운 충주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에서는 6월을 맞아 2012 충주컵 국제청소년 유도대회(6~7일), 2012 청풍기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대회(9~12일), 제55회 전국 여름철 배드민턴 대회(11~22일), 2012 전국종별 아마튜어복싱 선수권대회(23~29일), 전국 댄스스포츠 대회(24일) 등 전국규모 체육행사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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