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신용-경제사업 분리 추진
농협, 신용-경제사업 분리 추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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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경제사업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키 위해 중앙회를 신용사업연합회, 경제사업연합회로 분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협은 추가 자본금 7조 8000억원 소요되며, 자본금 자체 확충까지 15년정도 걸릴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경제사업 활성화 위해 총 13조원 투입, 농산물 유통주도권 확보와 각 사업부문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금과 회계·인사교류 제한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30일 대의원회의를 개최, 중앙회, 신용사업연합회, 경제사업연합회 분리 산지 및 소비지 농산물 유통 주도권 확보 사업부문간 회계 투명, 전문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신경분리 세부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농림부장관에게 제출한다.

이번 농협중앙회가 제출한 신·경분리 세부추진계획서에는 법인 설립방안과 신경분리의 전제조건으로 추가 필요자본금 규모 및 확충방안 법인 설립기한 및 요건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유통 주도권 확보 각 사업부문 대표이사 책임경영체제 강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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