土公, 경영정책 자문회의
土公, 경영정책 자문회의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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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건설사업 성공 확신 갖는 계기 마련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지난 14일 연기군 금남면에 위치한 한국토지개발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본부(이사 계용준)에서 경영정책 자문회의를 갖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경영전반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토지공사 임원들과 김안제 자문위원장 등 자문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한결같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의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규방 자문위원은 "혁신도시는 주변 자치단체와 경제적 연계성이 없으면 성공가능성이 낮다면서 기본계획 단계부터 내실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필상 위원은 "국민들의 공감대와 확신속에서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는 만큼 이 사업의 의미에 대해 홍보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토지공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원형재, 방민준 위원은 교육환경이 도시 성공과 직결된다면서 최고 수준의 교육시설과 명문교 육성에 최대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재현 사장도 "국가 백년대계를 세우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에 임하고 있는 만큼 토지공사가 개발이익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지 않다"며, "혁신도시 건설사업의 경우는 자문위원들의 우려를 충분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중요성을 감안, 경영정책자문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생산적 의견교환을 위해 연기군 금남면 현지에서 개최됐으며, 자문위원들은 회의를 마치고 건설청홍보관과 건설예정지역 현장에서 브리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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