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에 발전기금 5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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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랜드 이택선 회장(62)이 지난 18일 오전 충북대학교(총장 김승택)를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5억원을 기탁했다.
이택선 회장이 1995년 설립한 충남 천안 소재 바이오랜드는, 환경 친화적인 첨단 기술을 이용, 의약품, 화장품, 식품 등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원료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생물 신소재 및 생명공학 선도기업이다.
특히, 의약품 및 화장품원료를 생산하는 천안 제1공장과 기능성 식품원료를 생산하는 안산 제2공장, 의료기기사업 분야인 조직공학제품과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충북 오창의 제3공장을 갖춘 우수한 의약품 연구개발 중심의 회사이다.
이 회사는 2001년과 2002년에 산업포장과 산업기반 기술개발사업 우수기술상을, 2010년 11월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충북대를 비롯 지역 소재 대학의 인재채용, 지역 농민들과의 계약재배, 지역 후원사업 등 지역사회와 국가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대는 이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약대 학술연구기금 및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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