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랜드 이택선 회장 통큰 기부
바이오랜드 이택선 회장 통큰 기부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1.03.20 2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대에 발전기금 5억 기탁
약대 학술연구 등에 사용키로

바이오랜드 이택선 회장(62)이 지난 18일 오전 충북대학교(총장 김승택)를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5억원을 기탁했다.

이택선 회장이 1995년 설립한 충남 천안 소재 바이오랜드는, 환경 친화적인 첨단 기술을 이용, 의약품, 화장품, 식품 등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원료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생물 신소재 및 생명공학 선도기업이다.

특히, 의약품 및 화장품원료를 생산하는 천안 제1공장과 기능성 식품원료를 생산하는 안산 제2공장, 의료기기사업 분야인 조직공학제품과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충북 오창의 제3공장을 갖춘 우수한 의약품 연구개발 중심의 회사이다.

이 회사는 2001년과 2002년에 산업포장과 산업기반 기술개발사업 우수기술상을, 2010년 11월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충북대를 비롯 지역 소재 대학의 인재채용, 지역 농민들과의 계약재배, 지역 후원사업 등 지역사회와 국가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대는 이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약대 학술연구기금 및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