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장관은 한국이 독도 주변 해역으로 순시선들을 급파하는 등 일본의 조사 계획을 봉쇄하겠다고 하고 있지만, 독도 주변 해역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포함되는 곳으로 한국이 이 점을 이해하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베 장관은 그러나 독도 주변 해역에 대한 조사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일본 언론들은 독도 주변해역에 대한 조사가 이번주 중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교도통신은 19일 일본 관리들이 한국의 강력한 반발에 따라 4월 말로 조사 시기를 늦출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또 독도 주변해역을 조사하기 위한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탐사선 2척이 이날 독도와 가장 가까운 일본 서부 사카이미나토항에 도착, 출항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산케이신문은 이 2척의 탐사선은 621톤급의 메이요호와 605톤급의 가이요호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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