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심리 14개월째 기준치 상회
소비자 심리 14개월째 기준치 상회
  • 안정환 기자
  • 승인 2010.05.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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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동향조사 114p … 6개 지표 중 생활형편만 ↓
충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가 14개월째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2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14로 전월(1 15)보다 1p 하락했다.

지난해 4월 이후 14개월째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치를 웃돈 것이다.

6개 지표 가운데 현재생활형편CSI(99)만이 기준치를 밑돌았고, 생활형편전망CSI(105), 가계수입전망CSI(100), 소비지출전망CSI(108), 현재경기판단CSI(101), 향후경기전망CSI(111) 등은 100을 넘어섰다.

금리수준에 대한 전망은 전월과 같은 122로 조사됐고, 물가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보는 견해는 136에서 136으로 소폭 증가했다.

향후 자산가치는 토지·임야의 경우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줄어든 가운데 주택·상가 가치에 대한 기대는 전월과 같았고, 금융자산(금융저축 및 주식) 가치가 감소할 것으로 보는 견해는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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