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46)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12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알 아인의 알 카타라 경기장에서 펼쳐진 홈팀 UAE와의 대회 최종전에서 이종호(18. 광양제철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종호는 전반 8분 김훈성(19. 고려대)이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이어준 패스를 오른발슛으로 연결, 골망을 갈라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청소년대표팀은 UAE와 공방전 끝에 리드를 지켜 결국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1, 2차전에서 각각 독일(1-0), 이집트(1-1)를 상대로 1승1무를 기록했던 한국은 UAE전 승리로 2승1무 승점 7점(득실차 +2. 3골)을 기록하며 독일(2승1패 승점 6)을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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