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평가 전 과정 인터넷 통해 공개된다
환경평가 전 과정 인터넷 통해 공개된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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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사 과정에서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는 환경영향평가의 세부 내용이 인터넷을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그동안은 정보공개 청구가 있었을 때 단지 열람만 허용됐었다.

환경부는 최근 구축한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 시스템’(http://eiass.go.kr)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서 원문 등 관련 정보를 1일부터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에 수록된 환경영향평가서 원문은 지난 98년 이후 협의를 거친 사업 997건 가운데 사업자 및 평가대행자가 공개에 동의한 494건이다.

평가원문 뿐 아니라 평가대상 사업개요, 환경현황 및 환경질 측정자료 등 22개 항목의 추출정보도 함께 수록됐다.

환경부는 장기적으로는 법 개정을 통해 사업자의 별도 동의 절차 없이 평가서가 접수되는 단계부터 자동 공개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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