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9전비 159대대 7만시간 무사고' 시상식
공군 19전비 159대대 7만시간 무사고' 시상식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01.18 2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 159전투비행대대는 19일 부대 내 기지강당에서 7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무사고 비행안전 시상식을 갖는다.

19전비 159비행대대는 북한의 공중도발에 대응하는 최일선 부대로 최상의 대비태세 유지와 실전적 훈련 속에서도 1990년 4월부터 전 대대원이 노력하고 정성을 들인 결과 7만 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내게 됐다.

지난해 12월 18일 159비행대대 홍승배 중령(진)(공사41기)이 탑승한 KF-16전투기가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함으로써 달성된 이번 기록은 약 19년 8개월 동안에 이뤄진 기록으로 거리로 환산하면 약 4600만km, 지구 1100여 바퀴에 해당되는 거리이며 지구와 달 사이를 60회 왕복한 거리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7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축하하기 위해 전 조종사뿐만 아니라 무결점 비행 완벽 지원의 숨은 공로자인 정비·무장사들과 관제사들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 19전비 159비행대대는 참모총장 부대표창을, 항공작전전대 양준모 소령(진)(공사 48기), 159비행대대 김범주 대위(공사 49기)와 항공기정비대대 이상원 상사(부사후 157기)가 참모총장 표창을 수상하고 159비행대대 김태석 대위(공사 50기)가 작전사령관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 7명이 작전사령관 및 단장표창의 영예를 안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