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 인문학 공모전 시상
KT&G장학재단, 인문학 공모전 시상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12.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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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이화여대 대학원생 등 2명 대상 영예
KT&G장학재단(이사장 곽영균)이 인문학 활성화와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1회 KT&G장학재단 대학(원)생 인문학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70여편의 논문이 출품됐으며, 인문학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팀, 장려상 2팀 등 총 5개팀이 선정됐다.

'생명과 자연'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 대상은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지윤 학생 외 1명이 수상했으며, 대상팀 500만원 등 총 1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 5개팀 전원에게는 KT&G 입사지원 및 KT&G장학재단 장학생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우수상 이상 3팀은 희망 국가의 해외탐방기회가 주어진다.

KT&G장학재단은 인문학 연구 로드맵 구축을 위해 3개월간 전문가회의를 통해 공모과제를 선정했으며, 본선진출 논문에 대한 공개경쟁 프리젠테이션을 채택함으로써 내실 있는 인문학 공모전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상대적으로 지원이 소홀한 인문학과 순수 자연과학 분야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올해에는 재단 설립 후 첫 장학생을 선발, 내·외국인 대학원생 등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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