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태양광발전 메카' 꿈꾼다
연기 '태양광발전 메카' 꿈꾼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9.12.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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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프라운호퍼 ISC·고대 세종캠퍼스 양해각서 체결
연기군이 세계적인 명성의 프라운호퍼 ISC 연구소와 고대 세종캠퍼스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연구센터(Joint Research Center) 설치를 통해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행정지원에 나섰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 18일 고대 세종캠퍼스 행정관 2층 회의실에서 유한식 연기군수와 이윤석 부총장, 게르하트 젝스틀 프라운호퍼 ISC 연구소장이 태양광 발전 소재개발을 위한 재료과학, 전자공학, 마이크로시스템공학 및 표면공학 분야에 대한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방안에 합의하고 서명함으로써 이뤄졌다.

주요 협력내용은 고대 세종캠퍼스와 프라운호퍼 ISC가 상호 연구원 교류를 통해 태양에너지기술 구성요소의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프로젝트 착수에 노력하고, 고대 세종캠퍼스 내에 공동연구센터(JRC)를 설립하여 공동연구, 개발 및 산업화를 촉진하는 데 있다.

이에 따라 고대 세종캠퍼스는 앞으로 ISC와 공동으로 정부지원 태양광분야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2010년도 상반기 중 JRC 설립방안을 수립 추진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기군은 고대 세종캠퍼스와 ISC간 공동연구 및 공동연구센터가 건립되어 본격적인 연구개발과 산업화가 이뤄지면 세계적 권위의 연구기반 구축에 따른 지역위상 제고와 지역 내 입주기업의 R&D지원기반 조성 등의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연기군과 고대 세종캠퍼스는 지난 6월부터 ISC 연구소 등의 지역 내 유치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동 현지방문과 지속적 교류활동을 통해 이번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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