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억 들여 내년 완료… 옛 장옥 철거 착수
부여군에 따르면 전국 1700여개의 시장중에서 관광특화시장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사업으로 118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0년 10월 세계대백제전 이전에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국내 제일의 문화관광형시장을 국내·외에 선보일 계획이다.
그동안 재개발로 인한 기존상인과 노점상 등 총 400여 점포를 지난 9월 백강공영주차장으로 5600여평의 임시시장 조성해 이전개장 하는 한편 시장 활성화 차원의 일환으로 경품세일행사 및 떡메치기, 즉석노래자랑 등 가을철 관광특수를 이용한 다양한 고객마케팅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조성될 시장 건물 앞 2000여평을 노점광장으로 조성해 노점상을 관광자원화해 타 시장과의 차별성을 둘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이전에 협조한 노점상 입점권을 배정해 노점광장이 관광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불법도로점거 등 노점행위를 근절시킬 수 있다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부여시장주변 도로점거 불법노점행위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근절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며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군민의 임시시장 애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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