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박차
부여군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박차
  • 오정환 기자
  • 승인 2009.10.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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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억 들여 내년 완료… 옛 장옥 철거 착수
부여군이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사업'을 위해 옛 장옥의 일제 철거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여군에 따르면 전국 1700여개의 시장중에서 관광특화시장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사업으로 118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0년 10월 세계대백제전 이전에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국내 제일의 문화관광형시장을 국내·외에 선보일 계획이다.

그동안 재개발로 인한 기존상인과 노점상 등 총 400여 점포를 지난 9월 백강공영주차장으로 5600여평의 임시시장 조성해 이전개장 하는 한편 시장 활성화 차원의 일환으로 경품세일행사 및 떡메치기, 즉석노래자랑 등 가을철 관광특수를 이용한 다양한 고객마케팅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조성될 시장 건물 앞 2000여평을 노점광장으로 조성해 노점상을 관광자원화해 타 시장과의 차별성을 둘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이전에 협조한 노점상 입점권을 배정해 노점광장이 관광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불법도로점거 등 노점행위를 근절시킬 수 있다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부여시장주변 도로점거 불법노점행위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근절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며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군민의 임시시장 애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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