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생활개선회(회장 김영순) 한마음대회가 2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이향래 군수, 심광홍 군의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6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회원들은 푸른 농촌에 희망 찾기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속리산면 회원들이 지난해부터 배우고 익힌 고전무용인 한산춤 공연, 이성재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교수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또 회원들이 지난 1년간 과제활동을 통해 배운 천연염색, 천연비누, 한지공예 작품과 지역 농산자원을 활용해 가공한 상품 전시회, 정은교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화합의 한마당잔치도 열렸다.

이날 보은군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탄부면 생활개선회 오이분 회장이 충북생활개선회장상을, 수한면 김선숙 회장과 회인면 오영만 회장이 보은군생활개선회장 공로패를 받았고, 농업기술센터 박희경 지도사가 보은군생활개선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