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성 아트 페스티벌 개막28일까지 청소년 문학강좌 등 개최
홍주성 아트 페스티벌 개막28일까지 청소년 문학강좌 등 개최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8.11.23 2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와 예술의 창조적 도약을 준비하는 홍주성 아트 페스티벌이 21일 오후 6시 홍성문화원에서 성대하게 개막됐다.

홍주성 아트페스티벌은 군내 미술협회 및 사진작가협회 등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회를 맞았다.

흥겨운 국악한마당으로 시작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홍성의 문화 역사 기행'및 '살아갈 이유에 대하여'의 저자인 시인 구재기씨가 예술인상을 수상해 홍성군내 문화예술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참여작가와 함께 작품을 설명하는 이색적인 순서가 준비돼 주민들의 감수성을 자극, 문학과 예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한편 크로키 작품을 만드는 전 과정이 공개돼 미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이번 홍주성 아트 페스티벌은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며, 물빛 시화전, 친환경 깃발 표현전, 내포현대미술제, 고암대회수상작 전시회 등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6시에는 시집 '의자'의 저자인 이정록 시인을 강사로 초빙해 군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학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