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톡톡튀는 아이디어 싸움
대학생들 톡톡튀는 아이디어 싸움
  • 남인우 기자
  • 승인 2008.10.24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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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서 아이디어 챌린지… 129팀 대결
충북도가 주최하는 전국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올림피아드인 '아이디어 챌린지 2008'이 24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막돼 이틀간 펼쳐진다.

지난 8월20일부터 10월10일까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챌린지리그, 빅리그, 컴퍼니리그 등 3개 분야에 총 5322건이다.

이 가운데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9팀(챌린지리그 10팀, 빅리그 10팀, 컴퍼니리그 109팀)이 24일과 25일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도는 대학생들이 제출한 아이디어 수준이 기대이상으로 높아 양적인 측면과 질적인 측면에서 모두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개막 식전행사로 아이디어맨인 개그맨 전유성의 특강과 국당 조정주 선생의 필묵 퍼포먼스 등이 마련된다.

25일 시상식 축하공연에는 소녀시대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우승상금은 챌린지리그 2500만원(2위 1500만원, 3위 1000만원), 빅리그 2000만원(2위 1000만원, 3위 500만원)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경제특별도 충북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충북의 이미지를 한단계 높이는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해 경제특별도 신화창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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