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일 통일그룹 청주공항 살리기 협약
도- 일 통일그룹 청주공항 살리기 협약
  • 남인우 기자
  • 승인 2008.10.24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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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저렴한 요금 등 장점 부각
충북도가 오는 27일 일본 통일그룹과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골자는 경기도 가평 연수원을 이용하기위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통일그룹 관계자들이 앞으로 청주공항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통일그룹 관계자들은 해마다 10만명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는 청주공항의 빠른 입출국 수속, 뛰어난 접근성, 저렴한 항공요금 및 공항이용료, 24시간 공항 운영 등 다양한 장점을 부각시켜 통일그룹과 협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일본 통일그룹 총회장이 청원군 출신이라는 점도 이번 협약체결에 도움이 됐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어느누구와도 함께 할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통일그룹이 청주공항을 이용할 경우 도내 관광명소 관광도 아울러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우택 지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위해 27일 하루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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