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유한킴벌리 상생의 길 모색
충주시-유한킴벌리 상생의 길 모색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8.10.2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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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협약 체결… 2011년까지 2080억 투입키로
충주시와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김중곤)가 23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은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김호복 시장, 김중곤 유한킴벌리대표 등이 참가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유한킴벌리는 오는 20011년까지 사업비 2080억원을 투입해 충주시 첨단산업단지 내 12만2939m2의 부지에 최첨단 생산시설과 위생건강용품 R&D 센터를 건립한다.

이어 유한킴벌리는 충주공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생산 및 프리미엄 제품 수출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충주공장이 가동될 경우 35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사회 환원을 통한 기업인상을 확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초우량 기업이 충주시에 대규모 투자를 통한 공장을 신축하게 돼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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