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볼거리 '多 있었다'
먹을거리·볼거리 '多 있었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8.08.25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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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동안 일정 마치고 폐막
씨름왕·임꺽정선발 등 다채

21일 개막한 괴산문화청결고추축제가 24일까지 4일간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됐다.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소비자와 농특산물 생산자가 함께 펼치는 청결고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각각 설정해 진행됐다.

올 축제는 충북씨름왕 선발대회 및 임꺽정 선발, 품바공연, 느티울합창단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축제를 통해 지난 20여년간 혼례를 올리지 못했던 문광면 이완중(45), 유미영씨(42) 부부가 전통혼례를 치르며 부부의 연을 확인,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축제기간동안 향토음식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괴산군 특산물인 올갱이, 민물고기 등 향토음식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마지막 날인 24일은 민족고유의 풍습인 전통 상여놀이를 재현해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어 전시행사와 꺽정이쌀 떡메치기, 승마체험, 고추음식 만들기 등을 통한 체험 행사도 함께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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