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마음으로…
어머니의 마음으로…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8.08.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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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장다리식당 이옥자씨 장학금 쾌척
단양시내에서 14년째 한정식집을 운영하는 이옥자씨(46·장다리식당·사진)가 지난 20일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200만원을 단양군에 쾌척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얼마 되지는 않지만,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1994년부터 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단양마늘을 주 재료로 특색 있고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는 등 단양마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현대인의 기호에 잘 맞고 향토색체가 물씬 묻어나는 다양한 음식을 선보여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한번 찾아가고 싶은 음식명소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이씨는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늘 친절, 청결, 맛깔을 영업방침으로 삼아 웰빙 음식의 선두주자, 건강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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