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우수관광특구 선정
유성구, 우수관광특구 선정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7.0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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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테마거리 족욕체험장 조성 등 높은 평가
유성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대한 현장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유성관광특구가 특구지정이래 처음으로 중앙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돼 여간 반갑지 않다"며 "앞으로 전국적인 명소가 된 온천족욕체험장을 비롯한 명물테마거리 조성, 유성천 생태하천 조성, 국제화 존 조성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유성구는 평가결과 유성명물테마거리의 족욕체험장 조성, 대덕연구단지내 관광안내소와 백제문화권관광벨트추진, 관광특구활성화를 위한 기금조례제정, 축제시 자매결연단체간 홍보관 운영,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 켐페인 전개, 국내외 관광홍보설명회 개최, 수학여행단 유치 홍보전략 추진 등에서 높을 점수를 받았다.

우수기관선정과 함께 7억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이는 관광특구활성화를 위한 인프라확충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에 걸쳐 실시했으며 관광특구 지정의 적합성, 사업의 잠재성과 적정성, 사업의 성과, 사업의 미래성 등 5대항목과 이에 따른 18개 소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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