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H회 한국 농업 선봉에 섰다
충남 4-H회 한국 농업 선봉에 섰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5.2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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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범진 道 4-H 연합회장 특별상 등 영예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8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국 4-H회관에서 열린 제10회 한국 4-H 대상시상식에서 도내 학교 4-H 및 4-H지도자가 대상·특별상·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국 초·중·고 학교 4-H 부문에서 예산 정보미디어고 4-H회가 대상으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상장과 상금 2백만원을 받았으며, 금산 제원중학교 4-H회가 특별상으로 선정돼 농협중앙회장 상장과 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영농 4-H 부문에서 윤범진 道 4-H연합회장이 특별상으로 선정돼 한국농촌공사사장 상장과 상금 70만원을 받았으며, 4-H육성지도자 부문에서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안대환 농촌지도사가 공로상으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예산 정보미디어고 4-H회는 박병규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현재 50명의 회원이 풍물 4-H회 활동, 국악캠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4-H이념을 계승한 청소년 건전문화 육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중증장애인단체(곰두리봉사회)를 방문 위문공연을 펼치는 등 정기적으로 독거노인과 불우시설을 찾아 공연 및 모금성금을 전달하여 4-H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이 이번 수상 배경이다.

특히, 박병규 지도교사는 4-H 활성화를 위해 열성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을 보여줘 숨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기술원은 도내 1만여명의 학교 4-H회원에 대해 농심함양 기회를 제공, 자연의 위대성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4-H활동을 유도하며 영농 4-H회원은 후계농업 인력자원으로 육성해 농업경영을 선도하는 선진경영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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