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 복지수준 전국 2위
충북 장애인 복지수준 전국 2위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8.05.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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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총연맹 발표… 5개 영역 평가
충북도의 장애인 복지와 인권수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6개 시·도 중 최상위 그룹으로 평가됐다.

26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권인희)과 국회 손봉숙·장향숙(민주당), 정화원(한나라당), 현애자(민노당)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표한 '2008 전국장애인복지·인권수준 평가'에서 충북은 종합 2위로 평가됐다. 지난해는 종합 1위였으나 올해는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제주도와 순위가 바뀌었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은 5개 영역 중(100점 만점) 장애복지 행정 및 예산지원(68.57점), 이동 및 문화여가(64.34), 보건·복지서비스 지원(61.18) 등 3개영역에서 각 2위로 평가돼 충북도의 장애인복지행정과 서비스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상위권을 차지했다.

장애인 소득·고용은 58.72점으로 8위를 차지했고, 교육여건은 68.94점으로 11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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