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공원∼청주대교간 건물 간판 정비
청주 상당공원에서 청주대교 사이 도심 건물 간판을 정비하는 가로정비 사업이 추진된다.청주시에 따르면 지역특화발전 특구 구역인 이 구간 건물에 무질서하게 부착된 간판을 정비하기 위해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규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시는 디자인 모델 선정과 함께 구역내 점포주 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쳐 노후 간판을 철거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흥덕구 사창사거리 국민은행 옆 2개 건물에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2개 업소 27개 간판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또 노후 간판 10개는 철거하는 등 도시경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설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지역특성에 맞는 간판디자인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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