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끌 차세대 인재육성 큰 몫
지역 이끌 차세대 인재육성 큰 몫
  • 오정환 기자
  • 승인 2008.05.2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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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장학회, 67명에 장학증서 수여
재단법인 논산시장학회(이사장 임성규)는 지난 16일 200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67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6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남우직 충청남도 교육위원, 김용제 논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인규 놀뫼금고 이사장과 장학생, 학부모와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논산시장학회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성적우수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을 선발 지원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1998년 설립돼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임성규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자리가 보다 큰 도전을 향해 각오를 새롭게 하고 꿈을 키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동량으로 자라나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더 큰 베품을 실천하라는 논산시민의 바람을 잊지말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학업우수 고등학생 39명, 학업우수 대학생 20명, 유공특기 장학생 7명(초·중·고), 사회봉사활동 우수대학생 1명 등 모두 67명이다.

학업우수 고등학생과 유공특기 초·중·고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인당 50만원, 학업우수 대학생과 사회봉사활동 우수대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앞으로 시 출연금 및 기부금 접수 등을 통해 장학재산을 늘려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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