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鐵 전용카드 6월 출시
대전도시鐵 전용카드 6월 출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5.2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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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주문형 2종… 승차비용·업무량 감소 기대
기존의 교통카드보다 요금 할인 혜택을 누리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전도시철도 전용카드가 6월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는 19일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과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오는 6월초부터 일반형과 주문형 2종의 도시철도 전용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1000원 보통권을 기준으로 교통카드와 비교할때 일반인은 매회 사용시 20원, 청소년은 30원의 요금을 절약하는 보너스 혜택을 받게된다.

전용카드는 충전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RF(Radio frequency, 비접촉방식)칩이 내장된 PVC재질의 크레디트 카드형으로 만들어진다.

주문형 전용카드는 개인이나 기업이 한쪽 면을 신분증이나 학생증, 기업홍보용 이미지를 직접 인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돼 홍보나 마켓팅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전용카드는 일정금액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카드로 최초 구입시 5000원권부터 1ㆍ2ㆍ3ㆍ5만원 단위로 구매자가 요구하는 금액을 충전하고 이후 재충전시 5만원 범위내에서 1000원 단위로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도시철도 상시 이용자가 전용카드를 사용하면 요금 부담이 줄고, 공사는 토큰형 승차권 유실비용을 줄일 수 있을뿐 아니라 역 업무량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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