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구강보건 지원 본격화
장애인 구강보건 지원 본격화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5.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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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치과의사회-원광대 치과병원 협약체결
대전시는 그동안 의료복지 사각지대로 놓여있던 뇌성마비 등 장애인의 구강보건 지원에 나선다.

시는 장애인의 건강한 치아유지와 원활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치과의사회와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대전치과병원과 '장애인 구강건강증진 실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세부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효 시장을 비롯한 구본석 시 치과의사회 지회장, 민승기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조인하고 앞으로 장애인의 구강치료와 예방과 관련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강보건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간 기술, 지식, 자본과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료비 감면, 전문병원 지정 운영 등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를 위한 다각적인 진료체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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