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과학기술 중심도시 초석
우주과학기술 중심도시 초석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5.19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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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대전우주포럼 개최
2009대전국제우주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성효, 백홍렬)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 1회 대전우주 포럼을 개최하고 내년 10월에 개최되는 제 60회 대전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주정책분야 전문가와의 토론을 가졌다.

2009대전국제우주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성효, 백홍렬)는 16일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대전우주 포럼을 개최하고 내년 10월에 개최되는 제60회 대전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주정책분야 전문가와의 토론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전광역시 박성효 시장을 비롯, 우주관련 연구기관, 언론, 정부기관, 우주관련기업, 우주정책분야 패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인공위생을 통해 기후변화, 물부족 문제, 식량문제, 생태계보호, 문화유산 보전 등 인류 복지를 위해 다양하게 응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추세임을 인식하고 IAC2009Daejeon 대회의 성공적 개최 방안과 한국의 우주정책 장·단기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4월 한국 최초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성공적인우주비행에 이어, 하반기에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의 1단계 공사가 완료된다.올해 말에는 자체개발한 국산로켓(KSLV-1)을 사용해 과학위성이 발사되면 우리나라는 아홉번째로 우주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우주클럽국가에 진입하게될 전망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제우주대회를 계기로 대전이 우주산업 메카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대전만의 행사가 아닌 중앙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우주분야 국제협력의 장으로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 수준을 높이고 우주 관련산업 발전을 촉진 효과가 기대되는 2009년 제60회 대전국제우주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 장영근 한국과학재단 우주전문위원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행사기간 중 '나로'우주센터 투어코스 운영, 대학생 인공위성 디자인경쟁대회를 마련하고, 전시효과 극대화 위해 세계 5대 항공우주업체참가가 필요하다"며"인공위성을 통한 재난예방 등 실질적 국제협력이 가속화되는 추세이며, 배우자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 황진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책협력부장

"학술회의 외에 참가자들을위한 문화예술공연 마련, 국내 학생이나 기업체들 참여 적극 유도, 해외기업 참가 방안도 적극 추진해야 하며 서울 에어쇼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2006년 10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된 제57회 국제우주대회(IAC)에서 2009년 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이후 'IAC 2009 대전준비위원회'와 실무기구로써 'IAC추진기획단'을 설치해 실무적인 준비를 해왔고, 올해 1월에 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별도법인으로 ′조직위원회′를 발족했었다.

국제우주대회(IAC)는 60여개국 3,000여명의 우주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우주분야 최고권위의 국제행사로써, 지난해 대전발전연구원의 국제 우주대회 타당성 연구결과 관람객이 2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에따라 대전시는 실국별로 교통, 숙박, 자원봉사 등 분야별로 손님맞이 대책을 수립하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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