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시원한 수박 먹으며 더위 확∼
달콤·시원한 수박 먹으며 더위 확∼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05.19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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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31일부터 '맛찬동이 수박축제'
"여름철 더위 극복에는 동면 맛찬동이 수박이 최고, 가족과 함께 오셔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수박 맛도 보고 기네스북에 도전해 보세요."

연기군이 전국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동면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여름사랑 수박축제'를 개최한다.

연기군과 동면수박축제추진위원회(회장 조원무)는 오는 31일 동면 연동초교 운동장에서 동면 수박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농가소득 및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 4회 맛찬동이 수박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물놀이 공연, 수박화채 만들기, 수박을 이용한 조각, 행사풍경 사진찍기 등의 체험행사와 한국기록도전·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등 무대행사가 펼쳐지고, 전시회장 및 판매장이 운영되는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볼거리 및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향토문화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어서 한층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한국기록원이 주관하는 기네스북 도전 행사를 마련 누구라도 기록경신을 도전할 수 있으며, 최고 기록보유자는 한국기록원에서 인증서와 함께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주요 기록도전 항목으로는 수박씨 멀리뱉기, 수박 많이먹기, 수박 빨리먹기, 수박씨 빨리 옮기기 등이며, 이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특별행사로 수박 및 연기군우수농산물을시중가보다 1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품평회 수상작 전시, 수박 및 수박 화채 시식회 등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동면 '맛찬동이 수박'은 미호천변의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수자원 등 천혜의 환경조건과 토양개량을 위한 제오라이트, 맥반석을 넣고 심경(深耕)기술을 접목해 육질이 치밀하고, 당도가 매우 높은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어 서울가락공판장, 농협 양재물류센터 등 대도시에서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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