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13일 한국전통문화학교 축제기간을 이용 건강에 대한 자신이 넘치는 20대 초반의 청년기 학생들에게 흡연에 대한 해악 및 불건전한 음주 문화의 문제점을 짚고 평생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금연 및 절주 선서식 및 실천 결의 대회를 실시했다. 또한 한국전통문화학교내에 '축제와 건강이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이라는 주제로 건강생활 실천 습관의 필요성의 인식과 자신의 건강 확인을 위한 이동 건강 체험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 기간 중 건강홍보관 운영을 통한 니코틴 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전염병예방 및 혈압과 혈당측정, 건강행태개선 홍보, 각종건강패널 전시로 학생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금연·절주 시범학교 운영과 이동건강패널전시 및 지원을 실시하여 건전한 절주문화 형성 및 금연 분위기 조성으로 건강한 부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