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시스템미생물연구센터 이대실 박사(사진)가 28일 두권의 책 출간했다.

이중 '보이지 않은 끈'에서는 한 과학도의 세상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DNA를 통해 생명력의 질서를 볼 수 있으며, 자연과 생명 현상의 경이로움을 관찰 할 수 있다.

즉 우주와 자연, 그리고 인간 사이에 따듯한 보이지 않는 끈이 바로 사랑이라는 내용이다.

다른 한권은 'DNA는 보물지도 였다'라는 제목으로 DNA에서 출발한 과학여정을 담았다.

생명의 정보를 담고 있는 DNA는 자연의 질서를 일깨워 주며 바이오산업을 찾게 해주는 보물지도로 지금껏 미완의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마음을 조망했다.

이대실 박사는 "생명연에 지금까지 23여년 동안 재직하면서 그간의 시간을 돌이켜보면 바쁘고 보람찬 나날이었다"며 "틈틈이 과학자가 보는 세상을 그려도 보고 과학자의 꿈을 정리하고자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