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청이 학교 편입보지 보상에 착수하는 등 (가칭)옥천초등학교 설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옥천교육청은 (가칭)옥천초교를 2010년 3월께 개교하기로 하고 지난 10일 편입부지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옥천읍 장야리 308-1번지 일대에 옥천초교 설립을 추진중인 옥천교육청은 편입부지 10필지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한 뒤 20일까지 이해 관계인들이 열람토록 할 계획이다.

옥천초교는 2만 963㎡의 부지에 건립돼 21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문을 열게 된다.

교육청은 올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부지매입비와 설계비 등 44억 7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공사비 95억여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2009년 학생들의 통학구역 설정, 교명 결정, 신설학교 업무 추진 담당자 지정 등 학교 신설을 위한 관련절차를 밟은 후 현 삼양초교 학생 일부를 받아 2010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