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본청 1층 구강보건실에 장비를 마련하고 평소 몸이 불편해 구강관리가 어려운 이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구강건강 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0여명에게 치면세마 (스켈링), 충치치료 및 잇솔질 교육을 제공했다.
문화동에 거주하는 신모씨(65)는 "파킨슨씨병으로 고생하는 아내가 자주 잇몸출혈이 있고 잇몸이 부어서 고생을 했다"며 "보건소에서 정기적인 치면세마 시술을 받은 후부터는 많이 호전되어 오랜 투병생활로 잃었던 예쁜 미소를 되찾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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