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삼둥지 확 달라진다
단양 삼둥지 확 달라진다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8.03.06 2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부 농촌개발사업 선정
단양군 삼둥지 권역이 농림식품수산부가 공모한 2008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55개 예비 타당성조사 권역을 대상으로 지난 1월14일부터 2월22일까지 한국농촌공사와 외부전문가가 합동으로 실시한 합동조사에서 단양읍 노동·마조·장현리 3개 마을이 권역설정의 적정성과 지역역량, 사업추진 의지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에따라 군은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5년 동안 40억원을 연차적으로 지원받아 3개 마을에 경관개선분야와 환경정비분야, 주민소득확충분야, 농촌정주지원분야, 소프트분야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10월까지 한국농촌공사로부터 삼둥지 권역 기본계획을 제출받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삼둥지 권역 종합개발사업은 지난 2005년 가곡 한드미 권역(67억원)과 지난해 대강 샘양지 권역(48억원)에 이은 3번째 쾌거"라며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삼둥지 권역 어메니티 자원연구를 시작으로 개발동기화 전문교육과 선진지 견학, 주민회의 등을 실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