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인삼유통센터 건립 추진
증평 인삼유통센터 건립 추진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02.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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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 규모 …오는 6월쯤 착공 연내 완공 목표
충북인삼협동조합(충북인삼농협)은 인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삼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충북인삼농협은 "증평을 명실상부한 인삼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증평지역에 인삼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인삼농협과 군은 이를 위해 국비 4억6400만원, 도비 1억7400만원, 군비 5800만원, 자부담(인삼농협) 4억6400만원 등 농림사업비 11억6000만원을 확보하고 추가 사업비 확보에 나섰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인삼유통센터는 6600㎡(예정)의 용지에 시식코너, 휴게실, 강의실, 바이어상담실, 실험실 등 유통시설과 수매장, 집하장 등이 건립된다.

충북인삼농협은 이에 따라 현재 사업추진계획서를 작성하고 부지 선정과 설계가 완료되면 오는 6∼7월쯤 착공해 연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충북인삼농협은 증평인삼바이오센터와의 연계 차원에서 이곳 인근에 용지를 물색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 다른 지역도 검토하고 있다.

충북인삼농협 관계자는 "인삼유통센터 건립으로 유통구조를 개선해 농가판로 확대와 새로운 시장개척,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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