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간업무 보고회에 디지털방식 도입
시는 지난 월요일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업무보고에서 보고자가 별도의 보고서 없이 노트북과 PPT를 이용함으로써 메모지 이외의 종이보고서가 사라졌다.
그동안 보고자의 일방적인 회의 진행에서 참석자 참여형 진행으로 회의문화를 개선하고 회의준비 업무 프로세스가 보다 간소화돼 중간 인쇄비용이 절감되는 등 예산절감 및 내부혁신도 기대된다. 또한 영상자료를 활용해 현안사업의 장·단점을 도면과 그림 등으로도 상세히 표현이 가능해 회의의 능률도 크게 높아졌으며, 직원의 정보화 능력 제고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시대에 맞춰 점차 종이없는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향후 모든 회의에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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