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배출업소 철저한 단속
환경오염 배출업소 철저한 단속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7.12.11 2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 가축분뇨배출사업장 점검 68개소 적발 등
홍성군이 올 한해 동안 환경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그동안 가축분뇨배출사업장 1049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68개소를 적발, 이중 33개소에 대해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고 18건에 대한 배출부과금 2391만원, 27건에 대한 과태료 1660만원, 6개소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또한 대기 및 폐수배출사업장 178개소에 대해 지도점검 결과 10개소를 적발해 사법기관에 2개소를 고발하고 5개소 경고, 3개소 개선명령, 6건에 대한 과태료 710만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비산먼지 및 특정공사 80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15개 사업장을 적발하고 이중 사법기관에 1개소 고발, 14건에 대한 과태료 1070만원을 부과하는 한편 매월 운행 자동차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3127대에 대한 배출가스단속 결과 매연 과다발생차량 9대에 대해 개선명령을 내렸다.

한편, 군은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처리에 관한 법률이 폐지되면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07. 9.28)됨에 따라 법령 요약문을 2000부 제작해 전 축산농가에 홍보 배포하는 등 환경보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군이 그동안 각 사업장에 대해 실시한 지도점검은 홍성의 환경보전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환경피해를 줄 수 있는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실시해 생활환경에 대한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