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녹이는 사랑의 불씨 활활
추위 녹이는 사랑의 불씨 활활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7.12.05 2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농촌公 고운누리 봉사단 저소득층에 연탄 전달
한국농촌공사 예산지사(지사장 조근상) 고운누리 봉사단은 6일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거주하는 김영태 할아버지와 이상화 할머님댁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저소득층 이웃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1톤 트럭 1대를 동원해 800장의 연탄공급을 마쳤다.

이날 추운 겨울을 따뜻한 사랑의 온기로 서용필 봉사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은 함께하는 이웃, 더불어 사는 사회를 열어가는 훈훈한 온정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예산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사랑의 연탄나눔 사업과 연계해 실시했으며, 연탄공급을 받은 김영태 할아버지와 이상화 할머니는 "어제부터 강추위가 시작되고 올 겨울 지내기가 걱정되어 몸과 마음이 매우 추웠는데 이렇게 연탄을 400장씩이나 공급해주니 마음부터 따뜻해지고 든든하다"며 봉사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고운누리 봉사단은 지난번에도 자체 스토브뱅크(사랑의 모금함)를 통해 자체 모금한 성금으로 전기시설이 노후한 신암의 최을순 할머니 댁을 방문, 전기배선 제거·교체작업을 실시하는 등 연중으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