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고등학교 양궁부는 최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58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단체종합 1위를 차지했다.
김택중·지예찬·신재원·조성윤이 출전한 고등부 단체종합에서 충북체고는 대회 단체종합점수 3964점으로 우승하며 2년 연속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개인전에서는 남자 고등부 리커브에 출전한 김택중이 70m, 30m 각 1위를 거머쥐었다. 김택중은 단체종합 1위, 개인종합 3위를 올라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충북체고 관계자는 “대회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며 향상된 기량을 선보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평소 열심히 땀 흘리며 실력을 갈고닦은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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